양양군, 노후 농어촌민박 환경 개선…최대 1천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1/03/09 16:30:04

양양군청.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군청.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노후된 농어촌민박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민박 30곳에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1곳 당 자부담 200만원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상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방수, 객실도배, 화장실 리모델링 등 건축물 개·보수와 침대, 냉난방기, TV, 컴퓨터 등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나 물품 구입이다.

신청은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부서에서 접수한다.

황병길 농정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민박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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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노후 농어촌민박 환경 개선…최대 1천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1/03/09 16:3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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