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 필요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사회서비스원내 긴급돌봄지원단을 꾸려 자체 긴급돌봄사업과 의료기관 돌봄인력 모집·지원 사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됐거나 홀로 자가격리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과 종사자의 확진으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한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자택 또는 사회복지시설로 요양보호사와 활동지원사 등 돌봄인력이 배치돼 최대 14일까지 일상생활과 외부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치구 동주민센터나 보건소로 신청하면된다.
이와 함께 고령자 등 신체수발이 필요한 확진자를 위해 의료기관 등에 파견할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등 긴급돌봄 제공인력을 모집해 교육한다.
공개 모집된 긴급돌봄 인력은 15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배치되며, 진단검사와 상해보험가입, 방호복 등이 제공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사업 규모와 기간,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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