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집단 암 발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장점마을 주민들의 피해회복을 위한 KT&G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정치권에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라면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근원지로 알려진 금강농산 부지를 찾은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게 KT&G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민 집단 암 발병으로 인한 피해자는 주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해자 중 하나인 KT&G가 소임을 다하지 않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 학살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단 한차례의 방문도 하지 않은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정치권에 도움을 요청했다.
윤후덕 기재위원장은 정 시장의 요청에 응답하며 “그대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우원식 균특위원장은 KT&G를 가해 기업으로 지칭하며 “KT&G의 책임을 분명히 물어 나갈 것”이라며 “국회 역시 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8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라면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근원지로 알려진 금강농산 부지를 찾은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게 KT&G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민 집단 암 발병으로 인한 피해자는 주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해자 중 하나인 KT&G가 소임을 다하지 않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 학살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단 한차례의 방문도 하지 않은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정치권에 도움을 요청했다.
윤후덕 기재위원장은 정 시장의 요청에 응답하며 “그대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우원식 균특위원장은 KT&G를 가해 기업으로 지칭하며 “KT&G의 책임을 분명히 물어 나갈 것”이라며 “국회 역시 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수흥(익산갑) 의원은 “KT&G와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며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KT&G의 노력의지를 이끌어 내고 있음을 피력했다.
정 시장은 또 장점마을 주민 피해치유 및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신규 사업으로 250억원이 소요되는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며 “용역비는 올해 반영됐으며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시장은 또 장점마을 주민 피해치유 및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신규 사업으로 250억원이 소요되는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며 “용역비는 올해 반영됐으며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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