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내 다리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에게 운전한 기억이 없으며 어떻게 사고가 난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현지시간) 직후 로스앤젤레스 인근 란초 팔로스에서 운전 중 사고를 내 얼굴에 상처를 입고 오른쪽 다리에 복합 골절을 당했다. 그의 제네시스 SUV 차량은 '롤링힐스 에스테이츠' 간판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관목숲 사이로 45m 이상 지난 뒤 전복됐다.
당시 얼굴과 턱에 피를 흘리고 있던 우즈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보안관들에게 운전한 기억이 나지 않으며,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를 조사한 조핸 슐뢰글은 보고서에서 우즈가 술이나 마약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우즈가 운전한 현대차 제네시스 SUV 차량은 그가 주최한 골프대회 스폰서로부터 받은 것이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금주 초 차량 내 블랙박스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우즈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현지시간) 직후 로스앤젤레스 인근 란초 팔로스에서 운전 중 사고를 내 얼굴에 상처를 입고 오른쪽 다리에 복합 골절을 당했다. 그의 제네시스 SUV 차량은 '롤링힐스 에스테이츠' 간판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관목숲 사이로 45m 이상 지난 뒤 전복됐다.
당시 얼굴과 턱에 피를 흘리고 있던 우즈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보안관들에게 운전한 기억이 나지 않으며,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를 조사한 조핸 슐뢰글은 보고서에서 우즈가 술이나 마약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우즈가 운전한 현대차 제네시스 SUV 차량은 그가 주최한 골프대회 스폰서로부터 받은 것이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금주 초 차량 내 블랙박스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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