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보건·의료인 200명, 코로나 백신접종 스타트

기사등록 2021/03/04 17:17:2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이 4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보건의료인 약 200여명이다. 이들 대상자는 10명씩 나눠 접수단계에서 신원 확인 후 내과전문의 의 문진을 거쳐 백신을 맞는다. 접종 후에는 모니터링 공간에서 상황에 따라 15분에서 30분 정도 이상 반응을 확인한 후 다시 내과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접종 첫날에는 약 20여명의 보건의료인이 백신을 접종했고 다음 날부터 하루 약 50명씩 앞으로 4일 간 200여명의 직원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처음 백신을 접종한 의료인은 “일반 독감주사 접종과 느낌이 다르지 않았다. 통증도 생각보다 없었고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바로 안심이 되었다”고 밝혔다.

윤성환 병원장은 “백신 접종을 통해 직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고 환자들 역시 좀 더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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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 보건·의료인 200명, 코로나 백신접종 스타트

기사등록 2021/03/04 17:17: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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