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관리·현상·편집 지원…무료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니콘은 자사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열람부터 편집까지 할 수 있게 지원하는 PC 전용 무료 소프트웨어 'NX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X 스튜디오는 니콘의 기존 소프트웨어 'ViewNX-I'의 열람, 관리를 위한 기능과 'Capture NX-D'의 현상, 편집 기능을 통합했다. 또 작업 절차에 맞게 데이터 수집, 선택 보기, 편집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된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보다 쉽게 완성할 수 있는 '픽처 컨트롤(다양한 이미지 표현 지원)', '화이트 밸런스 설정', '노출 보정' 등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지정된 영역 내 색상을 조정할 수 있는 '색상 컨트롤 포인트', 먼지와 스크래치 같이 불필요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수정해주는 '자동 리터치 브러쉬'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표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등 응답 속도가 개선됐고, 편집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니콘의 이미지 공유 저장 서비스인 '니콘 이미지 스페이스'에 전송하거나 유튜브에 올릴 수 있다.
NX 스튜디오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이날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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