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우상호 중 승자와 시대전환 조정훈 먼저 단일화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범여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우선 단일화를 진행한 뒤 열린민주당과 협상을 진행키로 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민주당과 시대전환에 따르면 양당은 민주당의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 중 이날 발표 예정인 최종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 간 단일화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열린민주당의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를 진행키로 했으며 시대전환 조 후보가 지난달 24일 범여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3자 단일화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김 후보가 "조 후보는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선된 의원"이라며 3자 단일화에 반발하면서 민주당은 조 후보와의 단일화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직 사퇴 시한인 오는 8일 전까지 조 후보와 단일화를 마무리지은 뒤 열린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나설 전망이다.
김 후보의 경우 "협상 마지노선은 없다"며 의원직 사퇴 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단일화 협상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민주당과 시대전환에 따르면 양당은 민주당의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 중 이날 발표 예정인 최종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 간 단일화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열린민주당의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를 진행키로 했으며 시대전환 조 후보가 지난달 24일 범여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3자 단일화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김 후보가 "조 후보는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선된 의원"이라며 3자 단일화에 반발하면서 민주당은 조 후보와의 단일화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직 사퇴 시한인 오는 8일 전까지 조 후보와 단일화를 마무리지은 뒤 열린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나설 전망이다.
김 후보의 경우 "협상 마지노선은 없다"며 의원직 사퇴 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단일화 협상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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