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 '구미경제연구소' 개소

기사등록 2021/02/25 19:02:53

"내년 구미시장 선거 출마하겠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가 '제26회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을 수상한 뒤 27일 구미 선거사무소에서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5.27 (사진=이양호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가 '제26회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을 수상한 뒤 27일 구미 선거사무소에서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5.27 (사진=이양호 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양호(61·경북대 초빙교수) 전 한국마사회장이 25일 경북 구미 봉곡동에 '구미경제연구소'를 개소했다.

이 전 회장은 "현재 구미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구미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들을 만나 구미경제 부흥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 전 회장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다.

그는 "구미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 구미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장을 내겠다"고 했다.

구미 출신으로 영남고, 영남대(행정학 학사)를 졸업한 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농림수산부 무역진흥과장, 농업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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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 '구미경제연구소' 개소

기사등록 2021/02/25 19:02: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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