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박인환-송강, 발레로 만난 깜찍 브로맨스

기사등록 2021/02/25 11:01:49

[서울=뉴시스]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 포스터 (사진 = tvN) 2021.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 포스터 (사진 = tvN) 202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나빌레라' 사제듀오 포스터 2종이 최초 공개됐다. 박인환과 송강의 귀여운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포스터와 원작자의 특별 포스터로 눈길을 끈다.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극중 박인환은 삶의 끝자락에서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 든 은퇴한 우편배달원 '덕출' 역을 맡아, 56년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발레에 도전한다.

송강은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현실 때문에 방황하는 청년 '채록'으로 변신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은 20대 청춘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2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평생 꿈이었던 발레를 시작하면서 '발레 스승' 송강을 만나 환한 잇몸 미소를 짓고 있는 박인환과 예기치 못하게 일흔 나이의 '발레 제자'를 두게 돼 뾰로통한 표정을 하고 있는 송강의 모습이 담겼다.

대비되는 표정과 반대로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머리를 맞댄 다정한 모습에서 두 사람의 귀여운 케미가 묻어 나온다. 송강의 볼에는 두 사람의 꿈을 응원하는 듯한 '화이팅' 포스트잇이 붙어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한다.

제작진은 "독특하고 새로운 발레 사제듀오 박인환-송강만의 끈끈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라며 "두 사람의 귀여운 케미가 원작 웹툰 일러스트로 탄생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나빌레라'는 다음달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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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박인환-송강, 발레로 만난 깜찍 브로맨스

기사등록 2021/02/25 11:01: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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