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헬기 25대, 인력 1300여명 투입
예천은 헬기 16대, 인력 700여명 투입
안동 300여 가구, 예천 210여명 밤새 대피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이 22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안동시와 산림당국은 동이 트자 이날 오전 6시부터 인력 1300여명, 오전 7시부터는 헬기 2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시작했다.
오전 중 진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건조한 날씨 및 바람으로 진화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14대, 진화장비 61대, 특수진화대 등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날이 저무면서 투입됐던 헬기는 철수하고, 진화인력은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호선을 구축하면서 밤을 새웠다.
하지만 불은 바람을 타고 청송군 진보면 방향으로 확산되면서 당국은 오후 5시 48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주민대피령이 내려지고, 인근 지나는 국도 34호선을 통제했다.
안동시와 산림당국은 동이 트자 이날 오전 6시부터 인력 1300여명, 오전 7시부터는 헬기 2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시작했다.
오전 중 진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건조한 날씨 및 바람으로 진화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14대, 진화장비 61대, 특수진화대 등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날이 저무면서 투입됐던 헬기는 철수하고, 진화인력은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호선을 구축하면서 밤을 새웠다.
하지만 불은 바람을 타고 청송군 진보면 방향으로 확산되면서 당국은 오후 5시 48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주민대피령이 내려지고, 인근 지나는 국도 34호선을 통제했다.
이에 따라 임동면 망천·중평·사월·마령리 300여가구 주민들이 인근 수곡리와 고천리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망천리에서 시작된 불은 한 때 수킬로 떨어진 임동면 중평리와 경북소방학교 인근까지 번졌지만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밤새 산림 200㏊, 빈집 1채, 태양광 시설 1곳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고, 현재까지 진화율은 30%이다.
시 관계자는 "오전 중에 진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오후에 강풍이 예보돼 있어 오전 중 진화작업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천군도 오전 6시부터 산불진화 작업이 재개됐다.
진화인력 700여명, 헬기 16대가 투입됐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12분께 예천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망천리에서 시작된 불은 한 때 수킬로 떨어진 임동면 중평리와 경북소방학교 인근까지 번졌지만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밤새 산림 200㏊, 빈집 1채, 태양광 시설 1곳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고, 현재까지 진화율은 30%이다.
시 관계자는 "오전 중에 진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오후에 강풍이 예보돼 있어 오전 중 진화작업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천군도 오전 6시부터 산불진화 작업이 재개됐다.
진화인력 700여명, 헬기 16대가 투입됐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12분께 예천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감천면 3개리 주민 210여명이 대피 후 귀가했다.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인력 1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산림 55㏊, 축사 1채가 소실됐다. 진화율은 60%이다.
전날 오후 5시 14분께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8시 10분께 주불이 잡혔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1대와 진화인력 480여명을 투입, 오전 11시까지 진화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산림 5㏊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인력 1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산림 55㏊, 축사 1채가 소실됐다. 진화율은 60%이다.
전날 오후 5시 14분께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8시 10분께 주불이 잡혔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1대와 진화인력 480여명을 투입, 오전 11시까지 진화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산림 5㏊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