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제주지사는 도민의 뜻에 따라 제2공항을 백지화하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 관련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높게 나왔다”며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과 한국갤럽 조사에서 각각 7.3% 포인트와 2.9% 포인트 차이로 반대 의견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반대 의견 결과는 각종 난개발과 과잉관광으로 넘쳐나는 쓰레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에 제2공항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온 것이다”라며 “난개발보다는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론조사는 제2공항 추진으로 5년 넘게 발생한 도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국토부는 여론조사 결과를 정책결정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제2공항 건설계획 추진을 백지화하라”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은 “원희룡 도정은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면서 “여론조사 결과가 구속력이 없다는 등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무시하거나 왜곡한다면 정의당과 제주도민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의당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제주지사는 도민의 뜻에 따라 제2공항을 백지화하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 관련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높게 나왔다”며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과 한국갤럽 조사에서 각각 7.3% 포인트와 2.9% 포인트 차이로 반대 의견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반대 의견 결과는 각종 난개발과 과잉관광으로 넘쳐나는 쓰레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에 제2공항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온 것이다”라며 “난개발보다는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론조사는 제2공항 추진으로 5년 넘게 발생한 도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국토부는 여론조사 결과를 정책결정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제2공항 건설계획 추진을 백지화하라”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은 “원희룡 도정은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면서 “여론조사 결과가 구속력이 없다는 등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무시하거나 왜곡한다면 정의당과 제주도민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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