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리는 평등한 세상, 고인의 덕분"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진보 진영의 원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큰 어른인 고(故) 백기완 선생님을 추모하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고인은 모진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한 평생 오로지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인권을 위해 헌신하셨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등한 세상 또한 고인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진정한 진보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지금도 '어영차 지고 일어나는 대지의 싹'처럼 생명의 존엄,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일깨워주실 듯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이 주인되는, 더 나은 세상을 열망했던 고인의 뜻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주어진 소명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큰 어른인 고(故) 백기완 선생님을 추모하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고인은 모진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한 평생 오로지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인권을 위해 헌신하셨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등한 세상 또한 고인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진정한 진보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지금도 '어영차 지고 일어나는 대지의 싹'처럼 생명의 존엄,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일깨워주실 듯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이 주인되는, 더 나은 세상을 열망했던 고인의 뜻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주어진 소명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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