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밤, 길 가는 여성 500m 따라가 추행한 음주공무원

기사등록 2021/02/15 09:17:17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설날 광주에서 술에 취해 여성을 강제추행한 2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5일 여성의 손목을 잡아끈 혐의(강제추행)로 전남 모 지자체 소속 공무원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후 10시27분 남구 주월동의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30대 여성 B씨를 뒤따라가다가 손목을 잡아 끌어 추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B씨를 500여m 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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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밤, 길 가는 여성 500m 따라가 추행한 음주공무원

기사등록 2021/02/15 09:17: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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