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투수 맷 하비, 볼티모어에서 재기 노린다

기사등록 2021/02/14 11:22:18

[캔자스시티=AP/뉴시스] 맷 하비. 2020.09.01
[캔자스시티=AP/뉴시스] 맷 하비. 2020.09.0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투수 맷 하비(32)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재기를 노린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하비가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하비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면 100만달러(약 11억원)를 받는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있다"고 보도했다.

하비는 뉴욕 메츠에서 뛰던 2013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혔고, 9승 5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했다. 그해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4위에 올랐다.

2013년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하비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13승 8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재기했다. 그해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에서 재기상도 품에 안았다.

하지만 팔 저림 현상으로 2016년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을 받은 하비는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뛴 하비는 7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AP통신은 "하비의 2013년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97마일(약 156.1㎞)이었지만, 지난해에는 평균 구속이 94.5마일(약 152.1㎞)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까지도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던 하비는 KBO리그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말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빅리그에서 8시즌을 뛰는 동안 통산 44승 5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한 하비는 초청 선수 신분으로 볼티모어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하비 뿐 아니라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 웨이드 르블랑도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진입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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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투수 맷 하비, 볼티모어에서 재기 노린다

기사등록 2021/02/14 11:2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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