촥진자 2명 추가 발생해 총 91명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1명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2명 늘어 총 91명이다. 서울 확진자는 86명이다. 전날 추가된 확진자 2명은 환자 1명, 가족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682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90명, 음성은 6192명이다. 나머지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추가로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와 환자 재배치를 실시했다"며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적검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의료기관 내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하고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 주기 바란다"며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환경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2명 늘어 총 91명이다. 서울 확진자는 86명이다. 전날 추가된 확진자 2명은 환자 1명, 가족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682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90명, 음성은 6192명이다. 나머지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추가로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와 환자 재배치를 실시했다"며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적검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의료기관 내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하고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 주기 바란다"며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환경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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