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2021 중소기업특례보증 사업 운용 등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021년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보증 규모는 115여억 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3억 원이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대출 담보 여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을 추천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발급 절차에 따른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희망자는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신용보증재단을 바로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과(031-310-6096)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434-8797)에서 각각 안내한다.

◇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개소

경기 시흥시는 시가 처음으로 직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누리'(시흥시 봉우재로37번길 17, 3층)가 최근 개소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에 에프엔 제이, 노리터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각 운영위원에게 위촉장 전달 등을 가졌다.

에프엔 제이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노리터는 요리 체험 도구와 아동들의 생일선물꾸러미 제공을 각각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다.

◇ 여성친화도시 특성화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 시흥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 응시자를 공개모집 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시 지역사회의 특성 등을 반영해 일상의 삶에서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와 주민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 실행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시민 공감 사업이다.

총 지원 규모는 1600만 원으로, 사업별 각 300만~400만 원씩 차등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여성안전,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마을 돌봄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오는 15일~3월5일 시청 여성가족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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