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감염자는 2만5508명으로 늘어
전날 같은 시간보다 72명 증가수치
집단감염 12명·경로조사 53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68명
[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9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9명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가 2만5508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요양시설, 사우나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수도 53명에 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루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33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2명(누적 85명), 노원구 요양시설 관련 2명(누적 21명), 강북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33명), 중랑구 아동시설 관련 1명(누적 21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9390명)이다.
해외유입 6명(누적 834명), 기타 확진자 접촉 60명(누적 802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1131명), 감염경로 조사 중 53명(누적 5934명)이 발생했다.
병원, 요양시설, 사우나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수도 53명에 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루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33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2명(누적 85명), 노원구 요양시설 관련 2명(누적 21명), 강북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33명), 중랑구 아동시설 관련 1명(누적 21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9390명)이다.
해외유입 6명(누적 834명), 기타 확진자 접촉 60명(누적 802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1131명), 감염경로 조사 중 53명(누적 5934명)이 발생했다.
용산구에서는 구민 14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0명은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3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나머지 1명은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다.
은평구에서는 확진자 11명이 쏟어졌다. 7명은 은평구, 고양시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4명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랑구에서도 추가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8명은 가족·지인감염, 3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강동구 신규 확진자 10명이다.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관내 동거가족 접촉으로, 나머지 2명은 직장 내 확진자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강동구는 고덕동 신축빌라 건설공사장(고덕동 198-2)에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해당 공사장과 관련해 검사대상자는 총 36명이다. 검사결과 양성 18명, 음성 18명이 나왔다.
강동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건설현장 앞 음식점 고덕바지락 칼국수(고덕동 195-4)에 1월26~28일, 1월30일~2월4일 방문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중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가족, 타구 확진자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6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양천구에서는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직장동료,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서초구에서도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5명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았다.
서초구는 "잠원동 양평신내서울해장국큰아들집(강남대로 615)에 지난달 31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방문한 이용객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마포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4명은 가족감염.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송파구에서도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이 3명, 가족간 감염 1명이다.
송파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월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감미당 문정1호점(법원로9길26C동 1층103호)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에서는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1명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보인다.
강서구에서도 확진자 4명이 나왔다.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3명, 감염경로 확인 중 1명이다.
강남구에서도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발열 증상으로,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2명은 별 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진구는 성남시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하고 "서울포차&몬스터족발 건대점(아차산로 33길 20)에 31일 오후 7시35분부터 9시2분까지 동시간대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도봉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월7일 낮 12~오후 3시 동궁해수사우나(쌍문동) 남탕이용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월1~5일 영일건설인력(노해로 11 2층) 방문자는 강북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도봉구 7명, 강북구 6명, 노원구 5명, 종로·동대문·서대문·영등포구 각각 4명, 금천·동작·성동구 각각 3명이 추가 확진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은평구에서는 확진자 11명이 쏟어졌다. 7명은 은평구, 고양시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4명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랑구에서도 추가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8명은 가족·지인감염, 3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강동구 신규 확진자 10명이다.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관내 동거가족 접촉으로, 나머지 2명은 직장 내 확진자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강동구는 고덕동 신축빌라 건설공사장(고덕동 198-2)에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해당 공사장과 관련해 검사대상자는 총 36명이다. 검사결과 양성 18명, 음성 18명이 나왔다.
강동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건설현장 앞 음식점 고덕바지락 칼국수(고덕동 195-4)에 1월26~28일, 1월30일~2월4일 방문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중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가족, 타구 확진자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6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양천구에서는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직장동료,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서초구에서도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5명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았다.
서초구는 "잠원동 양평신내서울해장국큰아들집(강남대로 615)에 지난달 31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방문한 이용객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마포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4명은 가족감염.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송파구에서도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이 3명, 가족간 감염 1명이다.
송파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월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감미당 문정1호점(법원로9길26C동 1층103호)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에서는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1명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보인다.
강서구에서도 확진자 4명이 나왔다.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3명, 감염경로 확인 중 1명이다.
강남구에서도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발열 증상으로,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2명은 별 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진구는 성남시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하고 "서울포차&몬스터족발 건대점(아차산로 33길 20)에 31일 오후 7시35분부터 9시2분까지 동시간대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도봉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월7일 낮 12~오후 3시 동궁해수사우나(쌍문동) 남탕이용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월1~5일 영일건설인력(노해로 11 2층) 방문자는 강북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도봉구 7명, 강북구 6명, 노원구 5명, 종로·동대문·서대문·영등포구 각각 4명, 금천·동작·성동구 각각 3명이 추가 확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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