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미국 경제대책 기대에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유지한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3.03 포인트, 0.41% 상승한 2만9442.50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6.52 포인트, 0.14% 오른 1만1576.5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0.75%,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1.1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12% 상승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4.38%,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33%,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3.72%, 중국석유천연가스 1.67%, 유제품주 멍뉴유업 1.89%,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37% 뛰고 있다.
유방보험도 1.00%, 중국은행 0.38%, 영국 대형은행 HSBC 0.24%,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0.93%,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0.32%, 항룽지산 0.24%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교통은행은 1.42%, 중국핑안보험 1.11%, 중국인수보험 0.99%, 중신 HD 0.99% 밀리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도 1.90%,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36%, 중국생물 제약 1.07%,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1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96%, 중국롄퉁 0.91% 떨어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0.39%, 홍콩교역소 0.77%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좁혀 오전 10시18분(한국시간 11시18분) 시점에는 76.45 포인트, 0.26% 올라간 2만9395.9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9분 시점에 9.02 포인트, 0.08% 상승한 1만1569.0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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