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번3동 주민센터 지문스캐너 설치 모습. (사진=강북구 제공) 2021.02.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2/09/NISI20210209_0000688162_web.jpg?rnd=20210209093107)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번3동 주민센터 지문스캐너 설치 모습. (사진=강북구 제공) 2021.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5일 관내 13개 동 주민센터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에는 대상자의 열 손가락 지문을 채취한다. 기존의 지문 채취는 신청인의 지문에 특수잉크를 도포한 뒤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주민등록 발급신청서에 지문을 좌우로 돌려가며 찍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전 방식은 손이 흔들리거나 땀에 의해 잉크가 번지면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왔다. 또한 지문 날인 후에 손가락에 묻는 잉크를 제거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또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의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발생해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에서는 대상자가 지문등록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지문이 자동 입력된다.
구는 종이로 된 신청서를 경찰서에 전달하는 종전 방식을 개선해 경찰서에 지문 자료를 즉시 전송하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에는 대상자의 열 손가락 지문을 채취한다. 기존의 지문 채취는 신청인의 지문에 특수잉크를 도포한 뒤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주민등록 발급신청서에 지문을 좌우로 돌려가며 찍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전 방식은 손이 흔들리거나 땀에 의해 잉크가 번지면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왔다. 또한 지문 날인 후에 손가락에 묻는 잉크를 제거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또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의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발생해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에서는 대상자가 지문등록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지문이 자동 입력된다.
구는 종이로 된 신청서를 경찰서에 전달하는 종전 방식을 개선해 경찰서에 지문 자료를 즉시 전송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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