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런닝맨' 접수..."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기사등록 2021/02/08 10:10:01

[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안은진 (사진 = SBS) 202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안은진 (사진 = SBS) 202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안은진이 유쾌한 매력으로 '런닝맨'을 접수했다.

안은진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 출연, 맹 활약을 펼치며 매 순간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별명이 은듼천사였다. 자신을 천사라고 불러주길 원했다'는 이상이의 말에 "내가 그렇게 애교가 있었냐"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헤드폰을 끼고 단어 맞히는 게임에서 '주식'이라는 제시어에 '삼성전자', '카카오', '테슬라' 등 주식 종목을 외침은 물론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손가락으로 표현,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은진은 "엄동설한에 물 폭탄을 맞을 수 없다"며 지나가는 멤버들의 이름표도 가차없이 뜯으며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결국 벌칙맨으로 초대형 물 폭탄 벌칙을 받았다.

안은진은 "첫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이라 많이 긴장했었는데 현장에서 모든 런닝맨 선배들이 매 순간 긴장한 저를 챙겨 주시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게임하고 뛰어 놀다 보니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출연해 재미있게 촬영하고 싶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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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런닝맨' 접수..."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기사등록 2021/02/08 10:10: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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