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금태섭 붐업하면 국민의힘 뒷전 밀려"
"토론회, 최소 6회 개최해야 변화 모습 보여줘"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오신환 전 의원이 5일 "지금부터 한달 동안 본경선 기간에 서울의 미래비전과 정책을 통해 왜 '오신환'인지를 알리도록 하겠다. 대반전 드라마가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본경선 진출자 발표 후 페이스북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본경선 1대1 토론회 횟수를 2배로 늘리고, 설 전에 시작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안철수·금태섭' 단일화 합의로 국민의힘 경선과 제3지대 경선 동시 진행이 불가피해졌다. 설 연휴를 앞두고 안철수·금태섭이 토론회로 붐업에 나서면, 현재 일정상 국민의힘은 뒷전으로 밀리게 돼 있다"며 "현재 후보당 3회로 예정된 1대1 토론 역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엔 너무 횟수가 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로축구처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소 6회는 개최해야 국민의힘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심사숙고하여 공천 관리에 반영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당 공관위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자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가나다순) 등 4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본경선 진출자 발표 후 페이스북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본경선 1대1 토론회 횟수를 2배로 늘리고, 설 전에 시작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안철수·금태섭' 단일화 합의로 국민의힘 경선과 제3지대 경선 동시 진행이 불가피해졌다. 설 연휴를 앞두고 안철수·금태섭이 토론회로 붐업에 나서면, 현재 일정상 국민의힘은 뒷전으로 밀리게 돼 있다"며 "현재 후보당 3회로 예정된 1대1 토론 역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엔 너무 횟수가 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로축구처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소 6회는 개최해야 국민의힘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심사숙고하여 공천 관리에 반영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당 공관위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자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가나다순) 등 4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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