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나스닥 강세와 중국자금 유입 기대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85.26 포인트, 1.68% 오른 2만9378.12로 장을 열었다.심리 경계선인 2만9000대에 복귀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1.49포인트, 1.76% 상승한 1만1655.67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이 6.2%,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도 3.9% 급등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는 4.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3.0%,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3.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2% 뛰어오르고 있다.
홍콩교역소는 3.01%, 중국 자동차 지리 HD 3.8%, 의류주 선저우 국제 3.0%,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2.7%,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2.0%, 중국롄퉁 1.8% 상승하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은 0.8%, 화룬치지 0.6%; 헨더슨랜드 0.6%, 링잔 0.6% 떨어지고 있다.
유방보험도 0.2%, 중국공상은행 0.2%, 청쿵 허치슨 실업 0.2%, 청쿵기전 0.1% 각각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6분(한국시간 11시6분) 시점에는 487.83 포인트, 1.69% 올라간 2만9380.6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7분 시점에 259.14 포인트, 2.26% 급등한 1만1713.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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