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736위안...0.17%↓

기사등록 2021/02/02 10:47:5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736위안으로 전날 1달러=6.4623위안 대비 0.0113위안, 0.17%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695위안으로 전일(6.1673위안)보다 0.0022위안, 0.04% 내렸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33분(한국시간 10시33분) 시점에 1달러=6.4648~6.4660위안, 100엔=6.1661~6.167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682위안, 100엔=6.166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103위안, 1홍콩달러=0.83498위안, 1영국 파운드=8.8501위안, 1스위스 프랑=7.2192위안, 1호주달러=4.9414위안, 1싱가포르 달러=4.8590위안, 1위안=172.6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800억 위안(약 13조8144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2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액은 780억 위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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