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두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

기사등록 2021/02/01 20:22:53

최종수정 2021/02/02 07:15:17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12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흐린 모습이다. 2021.01.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12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흐린 모습이다. 2021.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일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는 지난 14일에 이어 두번째다.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주의보는 내려진다. 서울 25개 자치구 시간당 평균농도는 이날 오후 7시 79㎍/㎥, 오후 8시 77㎍/㎥를 기록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반도 북쪽을 통과한 저기압 후면을 따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빠르게 유입되며 서울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시 올해 두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

기사등록 2021/02/01 20:22:53 최초수정 2021/02/02 07:15:17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