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정의당은 29일 중앙당기위원회의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 조치와 관련해 "이번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가늠조차 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표의 제명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앙당기위는 징계양정에 대해 피제소인(김 전 대표)의 사건 행위는 고의성이 있고,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했으며, 행위양태에 있어 처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정의당은 더 깊이 성찰하고 혁신하겠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당기위 결정 후 "당의 결정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와 당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오는 30일 오후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4·7 재보궐 후보 무공천, 지도부 총사퇴 등을 포함한 향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표의 제명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앙당기위는 징계양정에 대해 피제소인(김 전 대표)의 사건 행위는 고의성이 있고,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했으며, 행위양태에 있어 처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정의당은 더 깊이 성찰하고 혁신하겠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당기위 결정 후 "당의 결정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와 당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오는 30일 오후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4·7 재보궐 후보 무공천, 지도부 총사퇴 등을 포함한 향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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