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설립 50주년을 맞은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산단재생사업 구상을 밝혔다.
이 자리서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산단내 입주업종 제한이 엄격해 입주하는 업체는 줄고, 도심 부적격 입주 업종은 단계적으로 이전해야 할 처지"라며 "산단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입주업종 제한이 완화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관리공단은 입주업체의 공동부담과 대전시의 민간위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공단의 재정자립도가 뒷받침 된다면 입주업체의 공동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입주업종 제한 규정을 면밀하게 검토해 완화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단계적 이전이 필요한 도심부적격 업종이 대체 부지를 찾는다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리공단의 재정자립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재생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시와 산단,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한다면, 대전산단이 지역인재와 혁신기술들로 가득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시비 450억을 들여 둔산과 대전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한샘대교를 준공하고, 428개의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도 분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설립 50주년을 맞은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산단재생사업 구상을 밝혔다.
이 자리서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산단내 입주업종 제한이 엄격해 입주하는 업체는 줄고, 도심 부적격 입주 업종은 단계적으로 이전해야 할 처지"라며 "산단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입주업종 제한이 완화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관리공단은 입주업체의 공동부담과 대전시의 민간위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공단의 재정자립도가 뒷받침 된다면 입주업체의 공동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입주업종 제한 규정을 면밀하게 검토해 완화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단계적 이전이 필요한 도심부적격 업종이 대체 부지를 찾는다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리공단의 재정자립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재생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시와 산단,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한다면, 대전산단이 지역인재와 혁신기술들로 가득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시비 450억을 들여 둔산과 대전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한샘대교를 준공하고, 428개의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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