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사르도르 부총리 기본약정에 서명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활발…개발 수요 증가 고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작년 7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 2020.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7/07/NISI20200707_0016456886_web.jpg?rnd=20200707170000)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작년 7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 2020.07.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기획재정부는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이 각각 서울과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정부 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EDCF 기본약정은 지원 약정기간과 한도액을 사전에 설정하고, 기간·한도 내 승인된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약정 체결 없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양국 간 합의를 담았다.
약정에 따라 우리 정부의 우즈벡 정부에 대한 EDCF 차관 지원한도액은 2021~2023년 10억 달러로 증액됐다. 이는 2018~2020년 5억 달러 약정 한도액 보다 2배 증액된 수준이다.
기재부는 "양국은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EDCF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우즈벡이 신북방권 중점협력국가로서 공공인프라 개발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차관 지원 한도액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국 부총리는 지난해 5월 이후 세 차례 경제부총리 회의를 통해 EDCF 협력 확대를 위한 기본약정 갱신 논의를 지속했다. 이날 열린 양국 정상회담(화상)을 계기로 약정에 서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약정 체결을 계기로 보건·의료,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국 간 인프라 개발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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