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명 n차감염' 청주 참사랑요양원 퇴원자 재입소, 2월 정상화

기사등록 2021/01/26 09:52:44

최종수정 2021/01/26 09:57:16

7명 재입소…31명 인근 요양병원 생활

요양원 측, 일반인 입소 다음 달 결정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참사랑노인요양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참사랑노인요양원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111명의 n차 감염 사태를 낳은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이 코로나19 퇴원자를 다시 입소시키는 등 정상 운영 준비 에 들어갔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의 입소 확진자 67명 중 38명이 코로나19 전담 병원에서 퇴원했다.

이 가운데 7명이 18일부터 요양원에 순차적으로 재입소했다. 30명은 같은 의료재단의 요양병원에 머물고 있으며, 1명은 다른 요양병원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나머지 8명은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충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1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

요양원 측은 다음 달 중 내부 논의를 거쳐 정상 운영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방역작업은 모두 마친 상태"라며 "요양원 측이 조심스럽게 정상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달 17일 식당 조리사 첫 발병 후 입소자 67명(전체 74명),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2명 등 111명이 n차 감염됐다. 지표 환자, 즉 최초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입소자 확진 비율 90.5%, 치명률 31.3%로 지역 내 최악의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뒤 이달 12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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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명 n차감염' 청주 참사랑요양원 퇴원자 재입소, 2월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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