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수지 팬 미팅.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2021.01.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1/25/NISI20210125_0000679596_web.jpg?rnd=20210125161647)
[서울=뉴시스] 수지 팬 미팅.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2021.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지난 23일 언택트 팬 미팅 콘서트 '수지: 어 템포'(Suzy: A Tempo)를 성황리에 마쳤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이 공연은 카카오TV를 통해 국내 및 북미 지역에 독점 라이브로 진행됐다.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라이브로, 그 외의 해외 지역은 원더케이 오리지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수지는 이번 팬 미팅에서 앨범 수록곡부터 스페셜 퍼포먼스, 자작곡 등 지난 10년을 총망라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전날 최초 선공개로 화제가 된 '오, 러버(oh, lover)'와 '같은 공간 다른 느낌'을 팬 미팅 무대에서 처음으로 불렀다.
2시간 동안 팬들과 만난 수지는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준비하면서도 행복하고 뜻깊고 설레었던 시간이었다"며 "멀지 않은 좋은 날에 마주 보며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2021년에는 당연했던 일상들이 본디 빠르기의 의미를 담은 아템포처럼 제자리를 찾아 되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지: 어 템포'는 카카오M의 뮤직 콘텐츠 제작국이 총 연출을 맡았다. 카카오TV 국내 독점 실시간 라이브는 누적 조회 수 약 100만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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