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코로나 사태는 세계 경제의 수요와 공급에 동시에 피해를 입혔다.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해 소비와 생산이 같이 위축되면서 만성적 위기에 봉착했다.
이 책 '코로나 화폐전쟁'은 코로나19 대위기를 지나 세계가 어떤 경제 성적표를 받게 될지는 모르지만 대면 지불이 줄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조만간 세계 경제는 디지털 화폐의 탄생으로 현금 없는 사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주장한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를 선보이며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냈다. 복층 구조, 본원통화 대체, 익명성, 이 세 가지 특징을 갖춘 새로운 화폐를 내세우며 중국은 국제 통화 질서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세계는 아직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의 종식이 선언된다면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화폐 덕으로 경제적으로 피해를 적게 받은 나라가 힘이 강해질 것이고, 이 변화를 제대로 견디지 못한 이들은 그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다. 이 책은 무역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360쪽, 이콘, 1만8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책 '코로나 화폐전쟁'은 코로나19 대위기를 지나 세계가 어떤 경제 성적표를 받게 될지는 모르지만 대면 지불이 줄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조만간 세계 경제는 디지털 화폐의 탄생으로 현금 없는 사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주장한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를 선보이며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냈다. 복층 구조, 본원통화 대체, 익명성, 이 세 가지 특징을 갖춘 새로운 화폐를 내세우며 중국은 국제 통화 질서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세계는 아직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의 종식이 선언된다면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화폐 덕으로 경제적으로 피해를 적게 받은 나라가 힘이 강해질 것이고, 이 변화를 제대로 견디지 못한 이들은 그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다. 이 책은 무역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360쪽, 이콘,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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