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검찰이 최외출 영남대 교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대구지검은 최외출 영남대 교수에 대한 업무상배임, 사기, 강요 및 강요미수 등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영남대 서울연락사무소는 대학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설치됐고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등 피의자가 개인 용도로 사용했음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보조금 관련 피의자가 회장인 글로벌새마을포럼의 자체 부담금 조건이 없었음이 확인됐고 대구시 보조금 관련 새마을포럼 공동주최자인 영남대가 실제 자부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봤다.
강요 및 강요미수 혐의는 고소인 및 관련 참고인들 조사결과 피의자의 부당한 압력 행사가 있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고 봤다.
박근혜 전 대통령 캠프에서 2012년 기획조정특보를 지낸 최 교수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의 대외 부총장을 지냈다.
2009년부터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초대 원장을,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는 영남대 초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며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사업을 꾸준히 도맡아 왔다.
한편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해 12월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를 제16대 영남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월1일부터 4년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구지검은 최외출 영남대 교수에 대한 업무상배임, 사기, 강요 및 강요미수 등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영남대 서울연락사무소는 대학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설치됐고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등 피의자가 개인 용도로 사용했음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보조금 관련 피의자가 회장인 글로벌새마을포럼의 자체 부담금 조건이 없었음이 확인됐고 대구시 보조금 관련 새마을포럼 공동주최자인 영남대가 실제 자부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봤다.
강요 및 강요미수 혐의는 고소인 및 관련 참고인들 조사결과 피의자의 부당한 압력 행사가 있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고 봤다.
박근혜 전 대통령 캠프에서 2012년 기획조정특보를 지낸 최 교수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의 대외 부총장을 지냈다.
2009년부터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초대 원장을,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는 영남대 초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며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사업을 꾸준히 도맡아 왔다.
한편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해 12월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를 제16대 영남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월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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