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소비자극 등 부양책의 배경으로 하는 경기회복이 이어진다는 관측에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6 포인트, 0.06% 내린 3564.12로 개장했다가 바로 상승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9.75 포인트, 0.13% 상승한 1만5023.74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1.86 포인트, 0.71% 뛰어오른 3106.35로 개장했다.
개장 직후에 실질적인 대출 기준금리인 LPR 1년물이 3.85%로 동결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시장 예상대로지만 금융완화에 대한 안도감에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은행주가 오르고 있다. 자동차 관련주와 철강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식품주, 가전주는 내리고 있다. 부동산주, 반도체주, 전자부품주, 정보기술(IT) 관련주 역시 밀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14.96 포인트, 0.42% 올라간 3581.3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3분 시점에 186.78 포인트, 1.24% 오른 1만5190.77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4분 시점에 3185.50으로 101.01 포인트, 3.27%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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