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과기정통부 해임권고안은 과도하다는 결론 '부결'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요구한 임 원장에 대한 해임 권고 안건을 논의한 결과, '3개월 감봉'을 결정했다.
임 원장은 직원 폭행 논란과 과기정통부의 ‘봐주기 감사’ 의혹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불거지면서 과기정통부의 감사를 재차 받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품질유지 위반 및 공공기관 공신력 훼손 등을 이유로 해임 권고를 결정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통보했다.
임 원장은 즉시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과기정통부는 임 원장의 이의 신청과 해임 요구안 재심의 결과 해임 의견을 유지했었다.
이에 따라 임 원장의 해임안은 19일 열린 NST 이사회에 안건이 상정됐고, NST는 해임조치는 과도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3일 만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요구한 임 원장에 대한 해임 권고 안건을 논의한 결과, '3개월 감봉'을 결정했다.
임 원장은 직원 폭행 논란과 과기정통부의 ‘봐주기 감사’ 의혹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불거지면서 과기정통부의 감사를 재차 받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품질유지 위반 및 공공기관 공신력 훼손 등을 이유로 해임 권고를 결정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통보했다.
임 원장은 즉시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과기정통부는 임 원장의 이의 신청과 해임 요구안 재심의 결과 해임 의견을 유지했었다.
이에 따라 임 원장의 해임안은 19일 열린 NST 이사회에 안건이 상정됐고, NST는 해임조치는 과도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3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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