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부 보르노주의 군부대 기습, 치열한 교전
"정부군 제보 받고 매복전..승리" 군 대변인
[아부자( 나이지리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보르노주에서 정부군과 부대를 습격한 보코 하람 무장세력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수 십명의 보코 하람 군이 피살되었다고 군 대변인이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비교적 평온했던 이 지역 정부군의 베르나르 온유코대변인은 이 번 교전이 보르노주의 마르테 마을 외곽에 자리잡은 정부군 부대를 전날인 15일 보코 하람이 습격해오면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정부군은 기습 공격이 임박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서 매복 대기했으며 , 기습이 시작되자 반군을 포위하고 사격을 시작해 숫자 미상의 테러범들을 소탕했다고 군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전투가 시작되자 치열한 사격전이 벌어졌으며 반군 소유의 대포가 실린 트럭 7대가 현장에서 파괴되었다. 군부대는 아직도 달아난 반군을 추격하며 소탕전을 벌이고 있다고 군 대변인은 말했다.
보코하람 반군은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전을 벌여왔다. 나이지리아 뿐 아니라 차드호 분지에 소재한 다른 이웃나라에 대해서도 공격의 범위를 넓히며 무장 세력을 과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비교적 평온했던 이 지역 정부군의 베르나르 온유코대변인은 이 번 교전이 보르노주의 마르테 마을 외곽에 자리잡은 정부군 부대를 전날인 15일 보코 하람이 습격해오면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정부군은 기습 공격이 임박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서 매복 대기했으며 , 기습이 시작되자 반군을 포위하고 사격을 시작해 숫자 미상의 테러범들을 소탕했다고 군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전투가 시작되자 치열한 사격전이 벌어졌으며 반군 소유의 대포가 실린 트럭 7대가 현장에서 파괴되었다. 군부대는 아직도 달아난 반군을 추격하며 소탕전을 벌이고 있다고 군 대변인은 말했다.
보코하람 반군은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전을 벌여왔다. 나이지리아 뿐 아니라 차드호 분지에 소재한 다른 이웃나라에 대해서도 공격의 범위를 넓히며 무장 세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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