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75만명 접종하고 있어"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 첫 100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이처럼 접종을 신속 진행하고 봄까지 학교 대부분을 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15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NBC '투데이'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이같은 목표가 달성 가능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바이든팀과 이 문제를 논의했고 꽤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루에 접종받는 최대 인원이 75만명으로 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가능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며 "국민 약 70~85%에게 접종한다면 우리는 집단면역에 도달할 것 같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소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파우치 소장이 차기 행정부에서 최고 의학 자문역을 맡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의료진, 요양원 거주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 백신들은 모두 2번 맞아야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1114만8991회분이 접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NBC '투데이'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이같은 목표가 달성 가능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바이든팀과 이 문제를 논의했고 꽤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루에 접종받는 최대 인원이 75만명으로 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가능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며 "국민 약 70~85%에게 접종한다면 우리는 집단면역에 도달할 것 같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소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파우치 소장이 차기 행정부에서 최고 의학 자문역을 맡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의료진, 요양원 거주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 백신들은 모두 2번 맞아야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1114만8991회분이 접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