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신애련·박효영 공동대표 체제로…"경쟁력 강화"

기사등록 2021/01/12 16:12:5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안다르는 12일 "앞으로 신애련 대표와 함께 박효영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한다"며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조치"라고 했다.

박 공동대표는 현재 안다르와 협업 중인 에코마케팅 초기 멤버로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해 말 신 대표와 에코마케팅 김철웅 대표는 40억원 규모 개인 주식을 교환하며 양사 상호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예고했다. 안다르는 "에코마케팅 공동대표이사 파견은 안다르의 강력한 요구에 의한 것으로 양사 협업 구조 강화의 구체적 실행 방안 중 하나"라고 했다. 신 대표는 제품 본질 강화를 위한 소재 및 디자인 개발과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리더십을 재정비하고, 마케팅을 맡아 국내 매출 성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마케터로 평가되는 박 공동대표 취임은 안다르가 더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안다르, 신애련·박효영 공동대표 체제로…"경쟁력 강화"

기사등록 2021/01/12 16:12:5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