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안정 위해 이번주 실천력 최고수준 유지"
"변이 바이러스, 발등에 떨어진 과제…유입 16건"
"3차 지원금, 설 전 90% 지급 목표…속도 내달라"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 실천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방역 실천을 재차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확실히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이번 한 주동안 사회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도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며 "현재까지 16건의 변이 바이러스 국내유입 사례가 확인됐고, 모두 검역, 자가격리 등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며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이전에 전체 지원금의 90%를 지급해 드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서 속도전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또 "1월 중순부터는 임차료 융자를 비롯해 특별융자·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며 "관계부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께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번 주부터 약 2만여명이 응시하는 교원 임용시험이 시작된다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는 확진자를 비롯한 모든 응시생이 안전하게 임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확실히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이번 한 주동안 사회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도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며 "현재까지 16건의 변이 바이러스 국내유입 사례가 확인됐고, 모두 검역, 자가격리 등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며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이전에 전체 지원금의 90%를 지급해 드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서 속도전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또 "1월 중순부터는 임차료 융자를 비롯해 특별융자·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며 "관계부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께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번 주부터 약 2만여명이 응시하는 교원 임용시험이 시작된다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는 확진자를 비롯한 모든 응시생이 안전하게 임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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