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석근 영진위원장.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2021.01.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1/08/NISI20210108_0000670245_web.jpg?rnd=20210108095536)
[서울=뉴시스] 오석근 영진위원장.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2021.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8일 오 위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영화계가 어려움에 빠진 것에 대한 유감의 뜻을 먼저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영화산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와중에 임기를 마치게 되어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며 "영화계에는 당장의 위기를 견디고 극복할 긴요한 조치가 절실했지만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은 턱없이 모자랐다. 매우 안타깝고 아쉬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계와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 영화산업을 복원하는데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오 위원장은 "고군분투 중인 사무국 직원들께도 고마움과 격려 말씀 전한다"며 "저도 이제 영화계로 돌아가서 코로나 19 여파를 수습하는 데에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석근 위원장은 영화 '네 멋대로 해라' '101번째 프로포즈' 등을 연출한 현장 영화인 출신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8년 1월8일 영진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건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공식사과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였다. 이후 영진위 내 조직 혁신과 영화계 공정 환경 조성 및 독립예술영화 생태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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