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해 암송아지 태어나 남해군과 구례군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해 여름 폭우로 구례에서 남해로 떠내려 왔던 암소가 송아지를 낳아 화제다.
6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전남 구례군에서 경남 남해군 갈화마을 바닷가로 떠내려 왔던 암소가 지난 5일 오전 송아지 한 마리를 출산했다.
당시 섬진강을 통해 남해군 갈화마을 무인도까지 무려 55여㎞ 떠밀려 왔던 암소는 갈화마을 주민들의 정성들인 보살핌을 받고 무사히 소 주인에게 되돌아 갈 수 있었다.
남해군 농축산과 관계자는 "소띠해를 맞아 암소 주인으로부터 암송아지를 출산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구조했던 기억이 떠올라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띠해를 맞아 소중한 암송아지가 태어난만큼 우리 남해군과 전남 구례군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전남 구례군에서 경남 남해군 갈화마을 바닷가로 떠내려 왔던 암소가 지난 5일 오전 송아지 한 마리를 출산했다.
당시 섬진강을 통해 남해군 갈화마을 무인도까지 무려 55여㎞ 떠밀려 왔던 암소는 갈화마을 주민들의 정성들인 보살핌을 받고 무사히 소 주인에게 되돌아 갈 수 있었다.
남해군 농축산과 관계자는 "소띠해를 맞아 암소 주인으로부터 암송아지를 출산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구조했던 기억이 떠올라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띠해를 맞아 소중한 암송아지가 태어난만큼 우리 남해군과 전남 구례군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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