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서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을 방문한다. 아동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을 거둔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이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아동 복지 시스템을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장치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을 통해 알려진 16개월 아기 정인이의 죽음은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이런 참사를 막지 못하는 세상이라면 국가는 왜 필요하고 정치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자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정을 맡게 된다면 당장 서울시 경찰청, 서울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 대한의사협회 및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관련 담당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겠다"며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아이들을 지켜내고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찾아 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아동 복지 시스템을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장치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을 통해 알려진 16개월 아기 정인이의 죽음은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이런 참사를 막지 못하는 세상이라면 국가는 왜 필요하고 정치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자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정을 맡게 된다면 당장 서울시 경찰청, 서울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 대한의사협회 및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관련 담당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겠다"며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아이들을 지켜내고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찾아 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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