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근처’ 인기 키워드 순위
당근마켓 등 중고품 거래 활성화 영향
인테리어·학원·카페·이사 순 뒤이어
![[서울=뉴시스]당근마켓 '내근처'](https://img1.newsis.com/2021/01/04/NISI20210104_0000667660_web.jpg?rnd=20210104144956)
[서울=뉴시스]당근마켓 '내근처'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지난해 주민이 가장 많이 찾은 동네 가게는 '용달'이었다.
4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김재현)에 따르면, 당근마켓에서 이용자 거주 지역의 '동네 가게'를 찾아볼 수 있는 코너인 '내근처'에서 지난해 이용자가 하루 평균 가장 많이 찾은 키워드는 용달이었다.
'인테리어' '학원' '카페' '이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용달은 가구 등 크고 무거운 물품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촤근 당근마켓 등을 통해 중고품 거래가 활성화한 영향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동네 인테리어 가게 검색도 활발했다. 집 꾸미기에 관심을 보이는 주민이 증가한 데 따라서다.
내근처를 활용해 자녀를 보낼 만한 동네 학원을 알아보거나 괜찮은 동네 카페 정보를 나누는 일도 많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서비스답게 이사를 앞둔 주민이 내근처를 통해 이삿짐 센터를 알아보는 일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 밖에도 '속눈썹' '공방' '네일' '에어컨' '피부' 등 카테고리가 10위권에 랭크됐다.
'휴대폰' '음식점' '미용실' '피부관리' '중고차' '컴퓨터' '영어' '클래스(강좌)' '에어컨 이전 설치' 등 업종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내근처는 당근마켓이 지난해 9월 도입한 무료 서비스다.
주민과 동네 가게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거주지 인근 다양한 가게 정보를 모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집 근처 반찬가게, 음식점, 세탁소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비스 내용, 이용 가격, 위치 등 가게 소개를 토대로 방문 전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전화, 채팅 기능을 이용해 가게 주인에게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인근 주민에게만 제공되는 각종 할인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웃의 생생한 이용 후기, '좋아요'를 얼마나 받았는지 등을 통해 가게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내근처는 가게를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전단을 대신할 간편하고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환영받고 있다.
지역 기반 서비스인 당근마켓 특성상 동네 상권의 주요 타깃층인 지역 주민에게 업체 소개 글이 노출되면서 손님을 유치할 기회가 늘었다.
지역 소상공인 누구나 당근마켓 내 내근처 탭에서 상호, 업종, 주소, 전화번호, 사진, 간단한 소개 글 등을 올리는 것만으로 등록 가능하다. 별도 등록비는 없다.
특히 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와 업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무료 메시지를 보내줘 호응을 얻었다. 용달의 경우 가구, 대형가전 등 중고 거래 게시글에 'OOO 옮기기 무거우시죠? OO동 근처 용달 보기' 등 메시지를 보내는 식이다.
4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김재현)에 따르면, 당근마켓에서 이용자 거주 지역의 '동네 가게'를 찾아볼 수 있는 코너인 '내근처'에서 지난해 이용자가 하루 평균 가장 많이 찾은 키워드는 용달이었다.
'인테리어' '학원' '카페' '이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용달은 가구 등 크고 무거운 물품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촤근 당근마켓 등을 통해 중고품 거래가 활성화한 영향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동네 인테리어 가게 검색도 활발했다. 집 꾸미기에 관심을 보이는 주민이 증가한 데 따라서다.
내근처를 활용해 자녀를 보낼 만한 동네 학원을 알아보거나 괜찮은 동네 카페 정보를 나누는 일도 많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서비스답게 이사를 앞둔 주민이 내근처를 통해 이삿짐 센터를 알아보는 일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 밖에도 '속눈썹' '공방' '네일' '에어컨' '피부' 등 카테고리가 10위권에 랭크됐다.
'휴대폰' '음식점' '미용실' '피부관리' '중고차' '컴퓨터' '영어' '클래스(강좌)' '에어컨 이전 설치' 등 업종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내근처는 당근마켓이 지난해 9월 도입한 무료 서비스다.
주민과 동네 가게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거주지 인근 다양한 가게 정보를 모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집 근처 반찬가게, 음식점, 세탁소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비스 내용, 이용 가격, 위치 등 가게 소개를 토대로 방문 전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전화, 채팅 기능을 이용해 가게 주인에게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인근 주민에게만 제공되는 각종 할인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웃의 생생한 이용 후기, '좋아요'를 얼마나 받았는지 등을 통해 가게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내근처는 가게를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전단을 대신할 간편하고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환영받고 있다.
지역 기반 서비스인 당근마켓 특성상 동네 상권의 주요 타깃층인 지역 주민에게 업체 소개 글이 노출되면서 손님을 유치할 기회가 늘었다.
지역 소상공인 누구나 당근마켓 내 내근처 탭에서 상호, 업종, 주소, 전화번호, 사진, 간단한 소개 글 등을 올리는 것만으로 등록 가능하다. 별도 등록비는 없다.
특히 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와 업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무료 메시지를 보내줘 호응을 얻었다. 용달의 경우 가구, 대형가전 등 중고 거래 게시글에 'OOO 옮기기 무거우시죠? OO동 근처 용달 보기' 등 메시지를 보내는 식이다.
![[서울=뉴시스]당근마켓 로고](https://img1.newsis.com/2021/01/04/NISI20210104_0000667661_web.jpg?rnd=20210104145031)
[서울=뉴시스]당근마켓 로고
1월 현재 내근처에는 전국 6577곳, 10만여 개 가게가 입점해 동네 이웃들과 연결되고 있다.
당근마켓 이준형 PM은 "당근마켓은 지역주민 간 소통은 물론 주민과 동네 소상공인 연결을 돕는 순기능을 더해 나갈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내근처 서비스를 통해 동네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며 활력을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