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첫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확인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터키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감염자 15명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모두 영국에서 입국한 이들이다.
AP,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터키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렌틴 코카 터키 보건장관은 영국발 입국자 15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접촉한 이들도 격리에 들어갔다.
코카 장관은 영국발 입국을 일시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터키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번째로 많은 나라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누적 확진자는 약 222만명, 누적 사망자는 2만1093명이다.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최대 70% 강하다. 다만 사망률이나 중증 발병률을 높이지는 않으며, 백신에도 반응한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말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50여개 나라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한국도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유럽국들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미주대륙과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터키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렌틴 코카 터키 보건장관은 영국발 입국자 15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접촉한 이들도 격리에 들어갔다.
코카 장관은 영국발 입국을 일시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터키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번째로 많은 나라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누적 확진자는 약 222만명, 누적 사망자는 2만1093명이다.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최대 70% 강하다. 다만 사망률이나 중증 발병률을 높이지는 않으며, 백신에도 반응한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말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50여개 나라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한국도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유럽국들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미주대륙과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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