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50여개국 일시 금지
노르웨이, 영국발 승객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인도와 노르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취한 영국발 항공편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BBC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는 오는 8일부터 인도와 영국 간 항공편을 재개한다.
다만 23일까지 항공사당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 횟수를 15편으로 제한한다.
노르웨이는 2일 오후부터 영국발 항공편 입국을 허용한다.
영국발 승객들은 노르웨이 도착 즉시 또는 24시간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변이가 노르웨이에 퍼진다면 사회 전체를 봉쇄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계를 강조했다.
지난달 말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50여개 나라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한국도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유럽국들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미주대륙과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BBC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는 오는 8일부터 인도와 영국 간 항공편을 재개한다.
다만 23일까지 항공사당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 횟수를 15편으로 제한한다.
노르웨이는 2일 오후부터 영국발 항공편 입국을 허용한다.
영국발 승객들은 노르웨이 도착 즉시 또는 24시간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변이가 노르웨이에 퍼진다면 사회 전체를 봉쇄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계를 강조했다.
지난달 말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50여개 나라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한국도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유럽국들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미주대륙과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