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4개월만에 물러나…"심리 끼쳐 죄송"
"권력기관 개혁 제도적 완수 함께해 영광"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청와대를 떠나는 김종호 민정수석은 31일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수에 함께한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이후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김 수석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엄중한 시기에 국민 여러분에게 심리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했다.
이어 "주무 수석으로 마땅히 책임지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국면 등 국정 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김 수석은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지만 권력기관 개혁 제도적 완수에 함께한 것은 영광"이라며 "후속 조치까지 차질없이 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지난 8월 임명돼 임명 4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이후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김 수석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엄중한 시기에 국민 여러분에게 심리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했다.
이어 "주무 수석으로 마땅히 책임지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국면 등 국정 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김 수석은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지만 권력기관 개혁 제도적 완수에 함께한 것은 영광"이라며 "후속 조치까지 차질없이 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지난 8월 임명돼 임명 4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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