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경기 김포 산란계농장과 전남 곡성 육용오리농장 등 2곳에서 잇따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 사육농가(체험농원 포함)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총 37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가 취해진다. 발생지역 소재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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