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종사자 최초 확진 후 29일까지 총 32명 감염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총 32명이 발생했다.
29일 양천구 등에 따르면 이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지난 21일 요양시설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25일까지 시설 종사자, 입소자, 이들의 가족 등으로 전파됐다.
이후 지난 28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 시설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5명 중 4명은 입소자, 1명은 종사자이다.
해당 요양시설은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집단감염은 해당 건물 4~5층 입소자들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5명도 건물 4~5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첫 전수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재검사에서 양성판정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확진판정된 이들은 전담 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라며 "밀접접촉자 17명에 대해서는 31일 추가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양천구 등에 따르면 이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지난 21일 요양시설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25일까지 시설 종사자, 입소자, 이들의 가족 등으로 전파됐다.
이후 지난 28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 시설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5명 중 4명은 입소자, 1명은 종사자이다.
해당 요양시설은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집단감염은 해당 건물 4~5층 입소자들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5명도 건물 4~5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첫 전수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재검사에서 양성판정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확진판정된 이들은 전담 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라며 "밀접접촉자 17명에 대해서는 31일 추가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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