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요르단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에서도 변이 코로나19가 발견된 바 있다.
27일 알자지라와 아랍뉴스 등에 따르면 요르단 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어 "지난 19일 영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부부가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부부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현재 격리 상태에서 의료진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요르단은 지난 21일 영국발 항공기의 자국 입국을 내년 1월3일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외신은 요르단이 영국발 항공기 입국을 금지한 이후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요르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오만, 튀니지 등 다수의 중동 국가가 영국내 변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국발 항공편의 자국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AP통신과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지난 14일 변이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이후 중동 지역에서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에서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알자지라와 아랍뉴스 등에 따르면 요르단 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어 "지난 19일 영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부부가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부부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현재 격리 상태에서 의료진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요르단은 지난 21일 영국발 항공기의 자국 입국을 내년 1월3일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외신은 요르단이 영국발 항공기 입국을 금지한 이후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요르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오만, 튀니지 등 다수의 중동 국가가 영국내 변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국발 항공편의 자국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AP통신과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지난 14일 변이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이후 중동 지역에서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에서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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