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종민, 코로나 확진자 접촉…이낙연 등 지도부 자택 대기

기사등록 2020/12/27 23:29:06

최종수정 2020/12/27 23:35:23

24일 '김어준 다스뵈이다' 출연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28일 낮 검사 결과 발표…민주당 최고위 오후 3시로 연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왼쪽부터), 김종민, 김용민, 신동근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낙연 대표 등과의 윤석열 총장 관련 대응 긴급회의를 위해 이 대표의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왼쪽부터), 김종민, 김용민, 신동근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낙연 대표 등과의 윤석열 총장 관련 대응 긴급회의를 위해 이 대표의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7일 검사를 받았다. 김 최고위원의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며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저녁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확진자와 접촉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최고위원의 검사 결과는 28일 낮 12시에 나올 예정"이라며 "그때까지 당 지도부는 집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법사위원 비공개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직·간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김 최고위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괄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예정됐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오후 3시로 연기됐다.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윤 위원장의 21대 법사위 첫해 결산 및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여러 가지 최대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미연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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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종민, 코로나 확진자 접촉…이낙연 등 지도부 자택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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