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서 온 지역 내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고용 친화 생태계 조성에 노력 중인 수성구는 선정된 우수 기업에게 각종 특전을 제공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골든시스, 세중아이에스, 우경정보기술, 컴퓨터메이트, 황금피부과는 업체당 평균 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며 고용시장 활성화와 고용의 질 개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청년층을 집중적으로 채용하며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섰고 다수의 지역민을 채용, 지역 상생발전에도 노력한 점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얻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인증서, 현판 등을 주고 구청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 확대 및 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써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소통해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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