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구 교회 3명 등 11명 확진…누적 538명

기사등록 2020/12/24 11:11:17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시스 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시스 DB.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에서 밤사이 교회 신도의 관계자와 외국인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병천면에 거주하는 30대 등 11명(천안 528번~538번)이 검채 채취를 거쳐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528번 확진자는 태국 국적으로 동남구 수신면의 한 식품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532번과 533번, 537번 확진자는 천안시 서북구의 한 교회 신도인 천안 5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천안 530번 확진자는 또 다른 교회 전도사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10대(천안 535번)와 30대(천안 536번)는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태안에 거주하는 70대(천안 538번)는 호흡곤란으로 천안의 병원을 찾았다가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시는 24일부터 1월 13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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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구 교회 3명 등 11명 확진…누적 538명

기사등록 2020/12/24 11:11: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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